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0년 7월 1일 월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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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31회 작성일 21-09-15 11:53본문
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0년7월1일 월례제)
찬가
구원되어져 두려워-할것은 세상에없으리 신-을-힘으로 나아가는이몸은
사악한자는 그저약한자이다 여러가지의 죄예를-이결낼 힘이없기때문에
신-의검을 휘둘러-가면서 적의구름을 베어버리려나는 손에침묻히노라
성언
「선악(善惡)의 싸움」
예로부터 인류사회는 선악(善惡)의 싸움이 없는 때와 곳이 거의 없을 것이다. 크게는 국제간에서 작게는 개인의 가정에까지 거의 예외는 없는 것이다. 물론 종교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본교도 병·빈·쟁(病貧爭)의 하나인 이 싸움은 어느 시기까지는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그 구원에 전념(專念)하고 있다. 보라, 바리새인들이 집요(執拗)하게 온갖 방법을 써서 본교의 발전을 저해(沮害)하려고 싸움을 걸어오는 사실을, 이것은 실로 선악의 싸움인 것이며, 신(神)과 악마(惡魔)의 투쟁인 것이며, 정신(正神)과 사신(邪神)의 전쟁이기도 하다.
아마도 신 종교 중에서 본교만큼 사신(邪神)으로부터 목전의 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크게 원인이 있다. 이것은 누구든지 알고 싶어 할 터이므로 상세히 써 보고자 한다. 본교의 주재자(主宰者)이신 신령(神靈)께서는 세계의 대전기(大轉機)에 임하여 메시아(救世主)의 힘을 떨치시는 만큼, 사신계(邪神界)에 있어서는 공전(空前)의 위협(威脅)인 것이며, 최후의 단말마(斷末魔)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교가 차차로 대성(大成)하게 이르면 사신(邪神)은 몰리게 되어, 개심(改心)하든지 몰락(沒落)하든지 양자(兩者) 어느 쪽인가에 결정적 운명이 몰리게 된다는 것이며, 이것을 알고 있는 그들은 어떻게 하더라도 이 위협(威脅)으로부터 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결과 사력(死力)을 다하여 방해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신(邪神)의 권속(眷屬)도 몇 만이 있는지 거의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물론 우두머리도 있는가 하면 상·중·하상(上中下)의 부하도 있고, 힘도 거기에 상응(相應)해 있다. 그들 사신군(邪神群)은 본교를 방해함에 있어서 쓸모가 있을 만한 자가 선택되어,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빙의(憑依)하게 된다. 인간이란 물론 무신론자(無神論者)인 것이며, 유물주의자(唯物主義者)인 것이며, 드물게는 유심주의자(唯心主義者)도 있지만, 이것은 뭔가의 동기(動機)로 말미암아 사념(邪念)이 발생하는 경우 사신의 포로가 되는 수도 있다. 사신이 빙의(憑依)하면 그 인간을 자유자재로 구사(驅使)한다. 그 수단으로서 두뇌를 점령하여 상념(想念)을 빼앗아 버린다. 예컨대 본교에 대하여 왠지 모르게 화가 난다, 기분이 나쁘다, 곤란을 당하게 해 주고 싶다, 곯려 주자고 하는 관념이 집요(執拗)하게 떠 오른다. 그런데 지성적(知性的)인 인간에게는 그에 알맞도록 상념을 일으키게 한다. 즉 미신사교(迷信邪敎)인 것이니 때려부수는 것이 사회를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가장 흥미있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본교의 간행(刊行) 인쇄물이다. 어쨌든 전부 좋은 기사뿐이며 비난할 점 따위는 조금도 없으므, 만약 읽혀진다면 사신(邪神)의 계획은 좌절(挫折)돼 버리는 만큼, 극력 보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사신은 대단히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것을 읽는다면 괴롭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은 사신빙의자(邪神憑依者)가 개심(改心)하고 나서 흔히 자백하는 바인 것이다.
위의 이치에 따라서 본교의 출판물을 보는 한, 사령(邪靈)은 위축(萎縮)되고 방해심은 사라지지만, 볼 수가 없는 동안은 여전히 악마의 종이 되어서, 신에게 반항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보더라도 본교가 얼마나 위력(威力)이 있느냐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경고를 주고 싶은 것은 사신빙의자(邪神憑依者)의 운명인 것이다. 드디어 영계(靈界)가 낮(晝)이 되어 정화(淨化)가 왕성해짐에 따라서 청소작용(淸掃作用)이 절대적이 되는 만큼, 사신(邪神)은 멸망하는 수 밖에 어쩔 수가 없다. 그것이 이른바 최호의 심판인 것이다.
그러나 신의 대애(大愛)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인간을 구하게 하시는 것이므로, 사신(邪神)을 떼내어 버리고 육체를 부활(復活)케 하시려고 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이 경고를 쓰게 하시는 것이다.
(1950년3월18일 救世(메시아)5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