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0년 5월 1일 월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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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92회 작성일 21-09-12 19:40본문
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0년5월1일 월례제)
찬가
병이라는건 신혼을-맑히는 것이되기에 각별하신신-의 은혜인것이로다
모-든병을 두려워하지말라 쌓인죄예를 맑혀주는신-의 은혜라고여겨라
흐림이많은 이세상을맑히고 아름다-운 천국을수립하는 즐거움속에있네
병-들음을 슬퍼하는사람은 가엾도-다 더없이-기뻐할 일이기-때문에
눈에보이는 물질만을쫒고서 눈에안뵈는 혼을잊은사람은 가엾기짝이없다
성언
「병에 감사하라」
나는 이전에「병은 신의 최대의 은혜이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이미 독자는 충분히 인식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세간에서는 투병 등의 문자를 사용하고, 병과 싸우고 병을 정복하는 것을 치병의 요점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틀려있는가는 말할 필요는 없다.
나는 병과 싸운다라는 그 관념이 병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라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병, 그 자체가 고통의 대명사로 되어 있다. 따라서 투병을 한다는 것은 고통과 싸우는 의미이다. 고통을 적대시하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자국내에 적국이 침입반거하고 있다. 그 적을 정복하고 배격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상과 다른 경우, 병의 고통이외에 적에게 이길 수 없다는 번민과 초조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 결과 병의 고통 외에 고통을 배제하려하는 고통이 더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는 병이라는 것은 신의 은혜이며, 병이라는 정화작용에 의해, 체내의 독소가 경감 또는 배제되는 것이라는 의미를 생각할 때, 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음이 솟아날 것이다. 오히려 병이 한층 강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차 되는 것이다. 또한, 병 회복 후, 독소경감에 의한 건강증진의 희망도 생기는 이상, 그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이상 말한 것처럼, 두 가지 해석이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말하자면, 투병관념은 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 초조의 괴로움을 낳고, 하늘의 은혜라는 관념은 감사와 희망과 즐거움을 낳는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인생의 행복권내에 한 걸음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병의 진리를 국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다면 어떤 상태가 될 것인가를 상상해 보자. 말할 것도 없이 최대불안의 초점이었던 것이, 그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어, 국민전반이 정말로 편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속한 곳에서 이바지에 매진할 것이다. 능률증진은 물론 사회적 명량감은 대단할 것이다. 이것에 의해 우리나라가 21세기의 낙원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 것이다.
(1943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