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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2년7월1일 월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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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66회 작성일 22-07-15 17:42

본문

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2년7월1일 월례제) 


찬가

 

--   --그힘을   본다고해도   가여운맹인눈엔   비치지-않으리


지옥길-   천국으로향하는   길이라-도   선택하는대-로   되는이세상이리


매우쉬-   신의진실의길을   무시하-고   괴로워하고있는   인간의어리석음


전례없-   신업에쓰임받는   일이야말로   인간으로태어난   더없는행복이리


--   구하는--   --를   초월하는힘-에   있는걸알지어다



성언


진보적 종교 


  곰곰이 현재의 사회를 볼 때, 일진월보(日進月步)의 오늘날어떠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진보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하나도 없. 그런데 이상한 사실로는 인류에게 가장 관련이 깊은 종교분야 만은 그마한 진보도 볼 수 없고, 구태의연(舊態依然)하다기 보다 오히려 그 반대이기 조차하다무엇보다도 확실한 증거는 기성종교가 흔히 하는 말에, 본길로 돌아가라, 즉 개조의 출발점으로까지 되돌아가라고 하는 것이다그렇다고 하면 옆길로 벗어났으니 원래의 길로 되돌린다고 하는 사리이며, 가령 이것을 되풀이한다고 하면 아무런 진보도 없다. 실로 문화의 진보와 모순되는 셈인 것이다기성종교에 하등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없어져현상유지에 급급한 상태는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과연 오늘날 현존하는 어떤 종교라고 할지라도, 그리스도교는 별도로 치고 그 개교당시는 새 종교로서의 숙명이라고 할 박해나 압박을 당하면서도, 어쨌든 새로운 기풍으로써 발랄한 발전이 있었으며, 눈부신 시대도 지나고는 왔지만해를 지남에 따라서 점차 침체의 기운에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은 그 대부분 일 것이다그렇다고 하면 이것은 무엇으로 말미암은 것이냐 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시대의 진보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며교조의 가르침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고 견지하는 동안, 어느덧 멀리 떨어져 버리다. 그 결과 점차 간격이 커져드디어 오늘날과 같은 무력하다는 비난을 받게 됐을 것이다일체는 원인이 있고서 결과가 있다고 하면, 기성종교를 하는 사람은 크게 반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언제가지나 초연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비추어 본교의 근본의(根本義)로 삼는 바는모든 것이 진보적인 것이며, 시대에 즉응하고 있다는 것이다본교가 기성 종교적 형식을 도외시하고, 형식 때문에 요하는 시간이나 비용을 피한다고 하는 사실도 위에 말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실제상 형식을 위한 부담은 아무런 이익이 되지는 않으므로신불이라고 할지라도 기뻐하실 리는 없을 것이다.

  이상의 의미에 있어서 현대인의 생활을 보다 잘 개선하고 지도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야 말로

참된 종교의 사명이여야 할 것이며, 마디로 말하면 진보적 종교야 말로 현대인을 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1950년 11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