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2년2월10일 교조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219회 작성일 22-02-24 11:11본문
메-슈사마 찬가 · 성언
(2022년2월10일 교조제)
찬가
그-무렵을 회고하여보-면 두려웁게도 어두운길지팡이 없이방황했던나
대신님전에 머리숙여엎드린 나-이로다 신께등을돌-린 큰죄회개하면서
천국의길을 몰랐다면나-는 지금세상의 비정함에울-며 주저앉았으리라
경과위-가 엮이고조화되어 존귀하-신 신의은혜품으신 아기태어나셨다
잠시동-안 기다리라신도여 꿈에서조차 생각지도못-한 행복다가오리니
성언
내가 걸어온 신앙생활
내가 태어난 곳은 도코 아사쿠사 하시바 63번지, 자그마한 낡은기물 취급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오카다 키사부로라고 하며,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몹시 가난하여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환경에서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허약한 몸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와중에도 알 수 없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득히 먼 무엇인가를 동경하는 마음의 꿈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그림을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5세 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술예비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얼마만큼 불행하게 태어난 것일까요. 머지않아 눈이 나빠졌습니다. 그 눈병은 상당히 난병이었으며, 모처럼 소년의 마음을 불태운 화가로의 길도 그 병 때문에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의 나의 마음은 오로지 어둡고 어두운 깊은 골짜기 밑바닥까지 몸이 거꾸로 매달려 빠져들듯이 쑥쑥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망... 실망! 큰 실망이었습니다. 구원받을 수 없는 실망이었습니다.
겨우 눈이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쯤, 늑막염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 늑막염이 조금 좋아졌다 하면 또 다시 늑막염에 걸렸습니다. 나는 완전히 인생을 비관했습니다. 살아 있는 것이 싫어졌습니다. 청년기에 접어들면서 병에 시달리고 있던 나약한 인생길을 더욱 더 세게 떠밀어 넘어뜨린 것은 폐병이었습니다. 늑막염에서 폐병으로 악화되었습니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오직 그 본능적인 일념으로 나는 의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부모님의 생활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비싼 약을 먹여야 했던 나는 눈물.. 눈물.. 눈물이 가슴에 가득 차 넘쳐흘렀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천운이 불행한지 그 비참함이란! 당시 의학계의 명의 이리사와 박사의 진단까지 받았습니다만, 나의 폐병은 이미 쾌유할 가망이 없었습니다.
「자네... 포기하게」
박사는 그렇게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기적에 의하는 수밖에 살아날 가망이 없다」
나는 실망의 밑바닥에서 한때나마 정처 없이 저편너머 어렴풋이, 간절하지 않았지만 우러러보며 빛이라고 할 수 없는 빛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의약을 끊고 의사가 권하는 육식도 그만두고, 오로지 채식만으로 자연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는 신기하게도 나날이 차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중 병도 완쾌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청년시절이 꽃도 피우지 못하고 텅 빈 봄처럼 지나가고, 25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어 장신구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으로서도 신기한 나의 일생일까요! 장사가 잘 되어 금세 5만엔 정도를 벌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또 10만엔 정도 큰 실패를 했습니다. 빚쟁이는 화살과 같이 재촉해 왔습니다. 나는 이제는 멍해져 버렸습니다. 그 때 아내는 장티푸스를 앓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임신 5개월이었던 것입니다. 이미 부부 사이에는 3명의 아이도 있었으며, 아내의 손길이 닿지 않던 나는 어두운 밤을 방황하는 사람처럼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아직 나를 덜 괴롭힌 것이었겠지요. 아내는 얼마 안 남은 날을 괴로워하고 몸부림치며 고열에 시달리면서 나와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발연히 나의 마음은 이 때 신앙을 구했습니다. 신앙! 신앙! 신앙에 의하지 않고서는 마음의 고민, 신변 고민, 생활의 고민이 구원될 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깊이... 깊이 인생의 무상함이 얼음벽처럼 나의 마음도 몸도 감싸버린 것입니다. 하다못해 신앙의 따뜻한 빛을 먼 하늘의 어딘가에 우러러보는 것만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구원이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엄마를 그리워하며 우는 3명의 아이를 안고 눈물을 흘리며 좌절하고는 눈물에 목이 메던 나의 마음에는 큰 구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천리교가 좋을 것입니다」
그 때 아는 사람이 그렇게 알려 주었지만, 나의 마음은 천리교에는 마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나의 친척 중에 일련종(日蓮宗) 승려가 있습니다. 미노부산에 있는 한 절의 주지입니다. 도쿄에 나올 때마다 항상 나의 집에서 지냈습니다만, 그는 나에게 일련종 신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날을, 빛나는 혼을 받아 새롭게 걷기 시작하도록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역시 어떤 기성종교에도 신앙을 구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비참한 나의 마음일까요. 구하고... 또 구하고 한 손에 사랑하는 자식들을 껴안으면서 또 한 손이 닿는 한 뻗어서 구하고 있는 종교... 신앙...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나에게는 구원이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넓고 끝없는 들판에 나의 마음은 방랑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편, 일상생활에서는 혼자 손으로는 도저히 장사하면서 아이들을 키우지 못하기 때문에 후처 요시코를 맞이했습니다. 요시코는 반년이 지나 임신을 했습니다. 하지만 5개월째에 요시코는 폐결핵에 걸렸습니다. 아이들을 돌봐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요시코를 돌봐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타격! 정신적 타격! 가정생활의 붕괴! 세상에 나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까지 자신을 덧없이 여겼습니다... 이것은 정확히 1920년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본교 비판이라는 책을 신문광고에서 보고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신앙을 구하는 마음은 어느 것인가 매달릴 단단한 밧줄을 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마음이 미지의 신종교 대본교의 실체를 알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무엇인가에 끌린 것입니다. 어느 문자! 어느 행! 어느 쪽! 그것을 일일이 들 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꽉... 나의 마음을 움켜잡아서 끌어당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후, 곧 칸다에서 대본교 강연회가 있다고 신문에서 봤기 때문에 그 연설을 들으러 나갔습니다. 아마 그 때 연설자는 요시하라 토오루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시하라씨의 한 마디... 그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를 듣고 있는 순간, 그 순간이 쌓임에 따라서...
「대본교야 말로...」
「대본교이다, 내가 오랫동안 애타게 구했던 종교는... 대본교야말로 나를 구원해 준다.」
라는 확실한 심금을 울리는 마음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구원된다고 확신한 찰나의 마음의 명랑함이여.
그 당시에는 사기 고소 외에 7,8건의 소송을 당하고, 집달관은 나의 집을 덮치는 등, 지옥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마음이 구원된 자는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사건을 변호사에게 맡겨놓고 구원을... 신앙을 구해서 매진.. 외곬으로 대본교 본부 아야베로 달려갔습니다. 기차 창문을 베게로 하고, 어두운 밤 꿈결에 실생활을 어떻게 할까 걱정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타오르고 치솟는 신앙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강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아야베에 참배하고 돌아오니 곧 바로 신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아내 요시코가 다음 날부터 완쾌한 것입니다. 그리고 요시코는 지금, 아주 건강하고 5명의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 후, 5년 전에 파산까지 한 나입니다만, 항상 신께서 지켜주고 계신다는 강한 신념에 의해 나는 끄떡도 않고 위협받지도 않았습니다. 오래지않아 나는 경제상활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39살의 오늘을 평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신 덕분입니다.
지켜주시는 힘입니다.
구원의 손의 따뜻함에 의한 것입니다.
나의 신앙은 시간이 감에 따라, 날이 지남에 따라 색이 짙어지고 두터워지며, 3년 전에 신의 계시를 받아 지금은... 지금은... 신운미묘, 속세의 더러움이 찾아오지 못할 청정무애의 심경으로 둥근... 둥근 행복의 온화한 빛을 품고, 마음과 육신이 살아 숨쉬게 되었습니다.
뒤돌아보면 나의 반생은 참으로 다난과 비통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도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1930년 11월 1일)
메시아 강탄 말씀
꽤 젊어지고 있습니다, 나의 쪽은 ――메시아 강탄이라고 해서 메시아가 태어난 것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나도 놀랐습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태어나는 것은 이상합니다만, 가장 재미있는 것은 피부가 갓난아기처럼 부드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머리카락이 막 태어났을 때와 똑같은 ―― 이발사가 이것을 보고 아이 두발이라고 합니다. 점점 흰 머리가 없어지고 검은 머리뿐입니다. 곧 흑발이 될 겁니다. 그러므로 신께서는 많이 젊어지라고 그리고 일을 해야 한다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에 대해서는, 이미 기적이란 정도가 아닌, 기적이상의 기적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지장이 없는 선에서 차차 발표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메시아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위치인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왕중에 왕이라 되어 있습니다만. 킹 오브 킹스 라고 해서 그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와서 비로소 인류는 구원되는 것입니다. 대단한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여하튼 아직 갓 태어난 아기이기 때문에, 너무 귀찮은 것은 싫어서, 간단하게 요점만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달 15일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오늘은 이쯤으로 해서 ――.
(1954년 6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