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슈사마 찬가 · 3대 쿄-슈사마 성언 

(2021년8월1일 조령대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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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이긴   메시아는아무런   거침이없이   서쪽의도성으로   들어가실좋은때

동-방-의   빛-은-넓-게   퍼지고퍼져   서쪽의-끝까지   비추어져가노라

이스라엘의   백성들도환호의   소릴높이리   동경하고기다린   진정한메시아에

3대 쿄-슈사마 말씀

  「교주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서 2대 교주님께서는 그 교권이라는 것을 확실히 가르쳐주고 계시므로, 새삼스럽게 여기서 말할 것도 없습니다. 2대 교주님께서는 7년에 걸쳐서, 신관과 교주관을 확립하시고 교단의 기초를 확립해 가셨습니다. 그 신관이라는 것은 잘 지켜져서 오늘날의 모습으로까지 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주관이라는 것은, 불행하게도 왜곡된 채 미완성인 채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교주를 지킨다는 미명아래, 모든 것은 집행부 중심이 되고, 교주라는 존재는 단순한 의례적인 존재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그것은 인간성을 대단히 무시한 일이며, 오늘날까지 말할 수 없는 교주의 괴로움, 인내라는 것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제 마지막까지 이르렀을 때 받은 이 대 정화. 그 괴로움 속에서 저는 이 배후에 있는, 교단을 창업 당시의 활기찬 신앙의 마음으로 되살려주시려 하시는 대신님의 조처와 수호, 그리고 명주님, 2대 교주님, 3대, 4대, 5대로 이어져 가는 이 혈통의 교주에 대한, 금후의 중대한 사명을 통감하였습니다.

  이 정화가 의미하는 이러한 것들을 정말로 파악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세교의 영주체종이란 무엇인가? 유신사상과 무신사상의 근본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명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신적순서를 세우지 않고, 명주님께서 그렇게까지 말씀하셨던 무신사상의 타파라는 것은 행하여질 것인가? 이 신업의 근본 본질을 충분히 파악하는 것,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년부터 신의 빛이 세계로 미친다는, 그러한 큰 신업의 힘을 확립해 갈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정화에 대한 저의 확신입니다.

(1984년 12월 22일 강화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