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슈사마와 마사아끼사마 ~메-슈사마의 마음을 받아서~ 17



「메-슈사마, 괴로움은 확실히 구원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메-슈사마》

  병이라든가 괴로움이라든가 여러 일들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구원인 것입니다. 요컨대 괴로움이라는 것은 구원되는 것입니다.

(1949년 4월 4일 「강화」)

《쿄-슈사마》

  강한 비바람이나 태풍, 지진 등 재해로 희생되신 분들, 그 가족분들, 친구, 지인들을 비롯해, 슬픔, 괴로움, 불안과 걱정, 당혹감과 의문들 속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보거나, 듣거나, 느끼게 되는 우리들도 함께, 전 인류를 용서하시고 구제하시는 주신의 신업에 쓰임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의 뜻이라면, 최소한의 피해에서 그치고, 복구와 부흥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지길, 그리고 슬픔이 치유되고, 불안을 진정시키고,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걸어가게 해 주십시오 라고 바라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들 일동, 전 인류와 그 부모선조 분들, 천지만물 일체와 함께 용서되고 구원되어 살아있는 존재로서 천국에 맞아들여 주시길 명주님과 함께인 메시아의 존명으로 주신께 맡겨 올리겠습니다.

  주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써 주십시오. 쓰임 받겠습니다.

(2018년 9월 9일 「시코쿠 신도대회」)

《마사아끼사마》

  한 사람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언뜻 보기에 굉장히 사소한 것이지만, 그 자신의 생활이라든지, 생활 속에서의 여러 가지 고민이나 괴로움, 혹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대하는 중에 여러 고민과 괴로움이라든가 다양하지요. 이것이 사실은, 거기에 신께서 빛을 비추어주시며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라고 임해주고 계시는 크나큰 구원의 신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9월 8일 「카나가와 신도의 모임」)

『글로리』 No.20, 2021/9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