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슈사마와 마사아끼사마 ~메-슈사마의 마음을 받아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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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72회 작성일 21-09-06 15:01본문
쿄-슈사마와 마사아끼사마 ~메-슈사마의 마음을 받아서~ 4
「신의 대조화의 힘」
《 메-슈사마 》
옛날부터 흔히 조화라고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는 좋은 의미로 해석되고 도리인 것 같이 생각되지만, 사실은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는 점이 있다. 그것은 과연 전혀 틀려있지는 않지만, 이 사고방식은 얕은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깊이 파내려가 보면 다음과 같은 일로 된다. 무릇 이 대우주의 일체는 모두 조화되어 있고, 티끌만큼도 부조화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눈에 부조화로 보이는 것은 표면만의 일이다. 왜냐하면 부조화란 인간이 만든 것으로서, 그 원인은 반자연의 결과이다. 즉, 대자연으로 말하면, 반자연에 의해서 부조화가 생기는 것이 참다운 조화이며, 이것이 엄정 공평한 진리이다. 이 의미에 있어서, 인간이 천지의 율법에 따르기만 하면 만사 조화가 잡혀 순조롭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부조화를 만들기 때문에 부조화가 생기고 조화를 만들기 때문에 조화가 생기는 것이 자연의 대조화라고 한다면, 인간은 이것을 깊이 알아야 할 일이며, 이것에 의해서 행복자로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증거는 지금은 부조화일지라도 때가 경과하면 조화로 되고, 조화라고 안심하고 있어도 어느 사이에 파괴되어 부조화로 되는 일이 흔히 있는 것도 세상의 진상인 이상, 잘 음미하여야 할 일이다. 환언하면 부조화란 소승적 견해이며, 조화란 대승적 견해인 것을 알아야 한다.
(1952년 10월 1일 『조화의 이론』)
《 쿄-슈사마 》
여기서 지진에 관해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조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진은 자신이 체험하거나, 텔레비전 등에서 영상으로 보거나 합니다만, 지진이 나의 바깥쪽에서 나와는 별개로 일어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진은 단지 그저 자신 바깥에서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내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만물은 우리들과 일체(一體)이기 때문입니다.
만물과 우리들과는 원인의 세계에서 일체였고, 또 지금도 일체입니다.
그 만물을 창조하셨던 신을, 우리 인류는 업신여기고, 그리고 만물 그 자체를 업신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때문에, 인류는 여러 부조화한 상태와 무질서한 상태를 만들어왔습니다.
지진은, 지각을 변동시켜서 변형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실은 신께서 「대조화」라는 활동 중에, 만물을 사용하셔서 지진을 만들어, 만물과 함께 우리들 마음의 변형을 시정하고, 부조화한 상태를 질서있게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구를 구하고,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설령 한 사람이라도 한다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11년 3월 13일 ⌜춘계대제⌟)
《 마사아끼사마 》
우리는 부족한 것에 마음을 향하면, 나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이것도 없다, 이것도 부족하다, 저 사람은 저것이 있는데 나에게는 없다 라고. 하지만 신께서는 완전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를 항상 완전히 채우고 계십니다. 저는 먼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 나는 이것이 부족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니 그렇지 않다. 신께서는 완전한 존재이시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만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신께서는「그렇다. 드디어 알아주었구나」라고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전부, 과부족없이 준비해 주신다고, 그렇게 저는 믿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31일 ⌜포르투칼에서의 교시 말씀⌟)
『글로리』 No.7, 2020/8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