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메시아교 조령대제」쿄-슈사마 성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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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31회 작성일 24-08-30 15:27본문
쿄-슈사마 성언
「세계메시아교 조령대제」
2024년 8월 4일
오늘의「세계메시아교 조령대제」축하드립니다.
오늘 제전행사는, 이곳「그랜드닛코 도쿄 다이바」여러분으로부터 각별한 이해와 협력 그리고 수많은 배려를 받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그랜드닛코 도쿄 다이바」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지난 달 7월, 교주대행인 마사아끼가 아프리카 앙골라를 순교하였습니다.
명주님께서 종교 활동을 시작하신 이후, 아프리카의 순교는 처음입니다.
앙골라에서 마사아끼는, 작년 11월의 볼리비아 ․ 브라질에의 순교와 마찬가지로, 제전과 면회 행사에서의 성언, 또 간담회에서의 이야기를 비롯해 모든 장소에서의 대화를 포르투갈어로 했습니다. 그 노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앙골라의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로 직접 하는 말은 앙골라 사람들의 마음에 강하게 울려, 이해를 깊이하고 의욕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너무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7월 5일 앙골라에서 입신식을 거행하여, 내외부에서 5,500명이 넘는 신도가 참례하는 중, 마사아끼는 앙골라 전역의 약 800명의 입신희망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입신증」을 전달했습니다.
이「입신증」은, 입신희망자가 많아서「광」이 도착할 때까지, 세계메시아교 신도로서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명주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새롭게 800여 명이 태어난 것입니다. 이 얼마나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일인가요.
이렇게 많은 입신자가 태어난 것에 대해 저는, 앙골라 신도분들이 진실에 눈을 뜬 기쁨을 많은 분들과 나눠 주신 것에 더하여, 명주님께서 가장 소중히 하셨던 메시아의 존명에 담긴 신의 뜻이, 즉 사람은 신의 자식인 메시아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이 민족, 언어, 종교 등의 차이를 넘어, 인류 한 사람 한 사람 안에 미리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이 한 사람 한 사람 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아교를 통해 진실을 접하고 공진공명함으로써, 입신을 희망하시는 분이 많이 태어나게 된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 있든, 서로 시간 공간을 초월해 메시아의 존명의 교회의 성도임을 확인하고, 지구와 그곳에 사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신의 신업에 쓰임받는 기쁨을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입신식에 이어 7월 7일, 앙골라에서「흙의 성지」가 될 광대한 토지의「지진제 ․ 성별식」이 앙골라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또 일본을 비롯해 유럽, 브라질에서 모두 합쳐 2만 명이 참례한 가운데 엄숙하고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마사아끼가 교주 대행으로서, 이 대단히 의의 깊은 식전(式典)의 제사를 맡아, 이 토지를 신께서 쓰시는 토지로서 성별함과 함께 명주님의「흙의 성지」로서 정했습니다.
인류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아프리카에서 천국의 복사본으로서의 성지 건설이 시작되는 것을, 명주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고 계실까요.
저는 이 성별된 땅이「흙의 성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도록 명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이 중대한 식전(式典)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자신의 의식의 중심에서 거행된 것을 인정하고, 이「흙의 성지」건설을 위해 우리를 쓰시려는 신께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토지가 성별된다는 것은, 그 땅은 신의 것, 신께서 쓰시는 것임을 우리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우리는, 신께서 당신을 나타내기 위해 창조하시고 유지시키시고 쓰시는 지구상의 토지를 우리의 것으로 하고 우리의 형편에 맞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신께서는 그런 죄 많은 우리를, 예수님께서 바치신 피에 의해 속죄되고 용서받은 자로 삼으시고, 토지를 비롯한 만물과 함께 천국으로 맞아들여 주셨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식전을 지상에서 거행하도록 허락해 주시고, 이 땅을 성별하여 성지로 하는 것을 허락해 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신께서 당신의 것인 이 땅을 비롯하여 창조하신 모든 것을, 그 뜻에 의해 다스려 주시도록 맡겼습니다.
이처럼 아프리카에서「흙의 성지」건설이 시작되려 하는 지금, 우리는 명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불의 성지」인 메시아 성당 건설에 진심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건설하는 것을 허락해 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당신께서 제 안에 성지를 준비해 주시고 교회를 건설해 주셨기 때문에 지상에서도 메시아 성당이라는 교회를 건설하는 것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네요" 라는 마음을 바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조령대제입니다만, 명주님께서「현재 살아있는 인간은 자신 하나의 존재가 아니라 조상의 연결이며 조상의 연장임을 알아야 한다. 바꿔 말하면, 무수한 조상의 총합이 개체인 자신이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신께서는 선조 분들을 죽은 존재로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와 일체의 존재로서 보고 계십니다.
신께서는 선조 분들 안에 살아계십니다. 살아서 호흡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선조 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일본에서는 돌아가신 분에 대해 위령을 할 때, 몇 년제, 몇 회기와 같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또 절이나 가정에 따라서는 불단에 돌아가신 분의 기록을 쓴 과거장이라고 하는 장부가 놓여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있어서 조상님들을 과거의 존재로 간주하는 것은, 이 세상이라고 하는 현상의 세계에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것 이상으로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체는 영의 몸이며 천국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신의 생각을 지각하고 느끼기 위해 메시아의 존명으로 신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신의 의식을 계승하는 자가 되도록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신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선조 분들은 결코 과거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신의 신업에 쓰임받고 있다고 당연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우리가, 마음을 인간의 마음으로 여겼기 때문에, 시간의 간격을 만들고 공간의 간격을 만들어, 선조 분들을 죽은 존재, 과거의 존재로 여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원래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전의 세계인 천국에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이라고 하는 시간과 공간이 창조된 세계에 보내졌기 때문에 자신이 천국에 속해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시간과 공간이란, 신께서 쓰시는 시간이고 공간이라는 것, 그리고 마음은 신께서 쓰시는 마음이라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인간의 마음과 신의 마음 사이에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회복할 수 없는 큰 뒤틀림이 생겨 버렸습니다.
이대로는 우리는 신의 의식을 계승하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께서는 예수님의 피에 의한 죄의 속죄와 중재를 필요로 하신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마음을 내 것으로 하고, 시간과 공간을 내 것으로 하고 있었기에 죽음과 멸망을 피할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만, 그 모습에서 속죄되고 용서받아 살아있는 존재로 여겨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신께, 받은 은혜에 감사드림과 함께 "마음은 당신의 것이었네요. 제 것으로 여겼던 마음을 당신께서 써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맡겨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선조분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선조분들은 예수님에 의한 속죄의 피와 오순절 성령에 의한 새로운 생명과 평안의 은총을 받은 것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유일의 신으로부터 멀어져 죽음과 멸망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한 모습인 채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선조분들에게 신께서는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명주님께서는「구령(救靈)」이라는 제목의 일련의 찬가에서「애석하도다 이세상떠나시는 그대이시여 이미천국의문에 들어가시었으리」라고 노래하시고, 신께서 선조분들을 천국의 문으로 맞아들이시어 구원하려 하시는 그 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시려 하고 계십니다.
이 찬가 속의「천국의 문」의「문」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예수님은「나는 문이라.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요한복음 제10장 9절)라고 말씀하십니다.
명주님도 예수님과 똑같이 메시아의 존명에 있는 문입니다.
우리도 메시아의 존명의 교회의 일원으로서 문으로 쓰임받고 있는 것입니다.
신께서는 지금, 조상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을 메시아의 존명으로 맺어진 우리라는 문 앞으로 불러들여, 우리를 통해 천국으로 맞아들이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플러스적인 마음과 마이너스적인 마음 등, 여러 마음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스스로가 천국에 속한 존재라는 자각을 가지고, 신의 뜻에 응답하기 위해 신께 의해 부름을 받은 많은 분들에게 천국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고하고, 날숨 들숨 속에서 함께 천국으로 맞아들여지도록, 메시아의 존명으로 신께 중재를 하는 임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임무가 있다는 것을 마음에 두고「기도, 식, 음악」이라는 진정한 구원의 삼 기둥의 실천에 더욱 힘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은혜와 평안을 가져다 주는 신업에 쓰임받고자 합니다.
또한, 천국을 지상에 비추는 것에 전력을 쏟으신 명주님의 존귀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일동 메시아의 존명의 교회의 성도로서 영광이 빛나는「메시아 성당」건설을 향해 희망과 기쁨을 가지고 노력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신에게 내재된 천국으로 항상 마음을 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황공하옵게도, 메시아의 존명을 부르는 것을 허락해 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이스라엘과 연결된 전 인류와 그 부모 선조분들과 함께 만물과 함께, 날숨 들숨, 들숨 날숨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신업에 쓰임받읍시다.
그렇게 쓰임받는 것을 허락해 주시는 유일의 신께, 메시아의 존명으로 권위, 영광, 축복을 되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