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아끼사마 메시지

No.19

「아프리카 성지 건설 개시 선언」

2023년 7월

  명주님을 믿는 모든 분들께 오늘 선언합니다.

  오카다 요이치 교주님 아래, 그리고 아프리카 신도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세계메시아교는 인류 발상지인 아프리카에서 성지 건설을 개시합니다.

  그렇습니다. 세계메시아교는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성지를(지상천국 모형을) 건설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명주님께서는 가르침에서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명주님께 아프리카는 아무 의미도 없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모르시는 건가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명주님의 성업을 계승하시는 교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명주님 승천 후, 이 지상에서 명주님 대리를 맡을 수 있는 교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그렇지 않으면 명주님께서 아프리카에 대해 거의 아무 말씀도 해 주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그것은 유감이었다」「명주님께서 아프리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는지를 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할 건가요?

  아니, 실제로 교주님이라는 존재를 교단에서 삭제한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 세계메시아교에는 교주님께서 계십니다. 명주님의 신업을 계승하시고, 지금 현재 명주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 싶으신 것을 전해주시는 교주님께서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다음 사항을 모르시나요? 명주님께서는 승천 6일 전인 1955년 2월 4일에 거행된 입춘제에서「실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할 것인데, 그만큼 기대하고 있길 바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명주님께서는 그「이야기」를 하지 않으신 채 승천하셨습니다.

  즉 명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으셨던 모든 것을 말씀하시지 않고 이 지상을 떠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이야기」의 내용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교주님을 제거한 당신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명주님께서 「기상천외」라고 말씀하신 것,「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씀하신 것, 그 내용이 뭔지 아시나요? 아마 당신들은 아무 말도 못할 것입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또 당신들 사정에 좋도록 만들어 낸「명주님」의 허상을 바탕으로 현재 행하고 있는 활동을 계속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사실 그「명주님」의 상(象)은, 진짜 명주님, 명주님의 진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대담하게 말하겠습니다. 아니 저는 교주님 아래에 있기 때문에 대담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교주님의 이름으로 오늘 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주님께서는 우리의 기원인 어머니의 대지인 아프리카에 성지가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 일의 중대성을 일단 냉정하게 생각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명주님의 성지가 인류 발상지인 아프리카에 건설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외 없이 아프리카가 기원이며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부 조상은 어느 때 어머니의 대지인 아프리카를 떠나 지구상으로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그럼 명주님은 인류에게 도대체 어떤 존재인 것일까요?

  명주님께서는 당신이 세계의 끝에서 태어나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세계 극동의 일본, 그리고 또 동쪽의 도시인 도쿄, 그 도쿄의 동쪽 끝에서 태어나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물론 일본이 극동이라는 것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 속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명주님께서는 그것에 당신께 주어진 사명이 상징되어 있다고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나는 세계의 끝, 세계의 끝에서 태어났구나 라고,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고, 그 일부가 아프리카를 떠나 지구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세계의 끝인 일본에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세계의 끝에서(일본에서) 명주님께서는 생을 받으시고 신의 진실, 메시아의 존명에 담겨진 진실을 받으셨습니다.

  그 다음, 이번에는 이 진실이 반대방향으로 나아가, 마침내 아프리카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프리카에 있는 많은 분들이 교주님을 통해 전해지는 명주님의 진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진실이란 예수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인류 누구나 메시아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운명 지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끝과 시작은 재회한 것입니다. 일본이라는 끝과 아프리카라는 시작이 재회한 것입니다. 끝과 시작은 재회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에 만들어지는 성지는「메시아의 존명에 담겨진 진실을 전 인류가 받는 상징」이 될 것입니다. 아, 아프리카에 있는 나의 형제자매에게 맡겨진 사명과 책임이 얼마나 큰 것인가요.

당연히 아프리카인이 아닌 분들도, 이것은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 성지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신께서는 전 인류가 신의 진실을 받도록 더욱 강하게 손을 써 오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띠를 다시 졸라맵시다. 때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 구원의 복음을 지구 구석구석까지 전할 때가 온 것입니다. 아니, 우리가 아니라 신께서 그것을 하실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는 전 인류에게 신의 진실을 전할 수 있는, 이 신께 쓰임받을 때가 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교단 정화가 왜 일어났는지 아시나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왕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원인입니다. 간단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원인입니다. 신께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왕이 되고 싶었습니다. 윗사람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활동에 대해 교주님의 체크를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도, 자신들에게 있어서 듣기 좋은 것, 사정이 좋은 것을 바탕으로 신업을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명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자신들에게 듣기 좋은 것, 사정이 좋은 것을 바탕으로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사실 그것이 다입니다. 그것이 이 교단 정화라는 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신께서 왕으로 서실 때가 온 것입니다. 아니 신께서는 사실 항상 왕이셨습니다.

  신의 마음보다 자신의 바람을 우선시하는 분들은 얼마나 불행한 운명에 있는 것인가요. 한편 인간의 사정을 버리고 신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은 얼마나 행운인가요.

  왜냐하면 여러분의 때는 왔기 때문입니다. 신의 세기는 왔기 때문입니다.

  명주님께서는 이미 선언하신 것입니다. 아프리카 땅에 성지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나의 형제자매여. 함께 지금 바로 세계로 크게 나아가려 하고 있는 명주님의 신업에 쓰임받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미래는 밝고 영광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교주님이라는 존재를 버리지 않고 업신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여러분이 명주님이라는 존재를 버리지 않고 업신여기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만약 명주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아프리카 성지가 완성되는 날에는 반드시 아프리카에 가셨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프리카 성지가 완성되면, 가능하다면 전 인류를 대표해 아프리카에 꼭 가 주십시오. 그래서 그곳에서 함께 할렐루야의 소리로 신을 찬양합시다.

  명주님의 신업을 찬양합시다.

  명주님께서 유일하게 활동하시는 세계메시아교에 영광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