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아끼사마 메시지

No. 17

「쿄-슈사마란 무엇인가?」

2023년 3월

  교단 정화가 시작되었을 때「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는 말로, 교주님께 행해지는 일을 외면하고 정당화하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사람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면, 어떤 종교단체에도 소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어떤 단체, 어떤 종교든 사람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명주님께서는 현재 지상에는 안 계십니다. 그렇다는 것은 누가되든 그 누군가를 통해 명주님과 이어지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생각해야 할 점은 단 하나: 우리는 누구를 통해 명주님과 이어지고 싶은가 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두 가지. 교주님을 통해서인지 아니면 책임임원을 통해서 인지입니다. 그 둘 다 싫다면 종교단체 신도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현재 교주님 아래에 있는 신도들은 교주님을 통해 명주님과 이어져 있습니다. 지금 현재 교주님께서 계시지 않는 단체에 속해 있는 분들은, 책임 임원을 통해 명주님과 이어져 있습니다.

  명주님 신도라면 누구나 명주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구를 통해 명주님과 이어지는가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해 두어야 할 것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책임 임원들은 교주님과 교주님 부인에 대한 미행, 도청, 도촬을 지시 및 실행한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명주님 신도라면 절대로 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즉 지금 현재 교주님 아래가 아니라, 책임임원분들 아래에 있는 분들은, 당연히 명주님과 이어지지도 않았고 명주님의 신도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명주님께서 도청이나 도촬 같은 행위를 용인하시는 일이 정말 있을 수 있단 말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입니까?

  아직도「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며 교주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성지의 신성함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당연히 명주님 승천 후 건설된 성지는, 교주님의 입령에 의해, 교주님께서 신성한 것으로 따로 구별하셔서「성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즉 교주님의 입령 없이는 어떤 땅도「성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교주님의 기도에 싸여 있지 않으면, 그 땅은 명주님과는 무관한, 단지 토지의 한 구획이 되어 떨어질 뿐입니다.

  「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 그래서 교주님이 없어도 문제없다 -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이것은 자살행위라는 것을 모르시겠나요?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자신들의 성지는 이제는 성스런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시겠나요? 이제는 영이 없어진 허물뿐인 자리를 헛되이「성지」로 믿어버리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모르시겠나요?

  「광」과 신체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만약 최근 5년 이내에 입신한 것이 아니라면, 당신들이 사용하고 있는「광」과 신체는, 오카다 요우이치 교주님께서 입령하신 것입니다. 세계구세교의 책임임원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이 교주님을 5년 전에 추방하였습니다.

  당연히 당신들이 매일 다니는 시설 내에 있는 신체도, 오카다 요우이치 교주님께서 입령하셔서 비로소 신체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이 교주님께서 도청당하시고, 도촬당하시고, 그리고 교단에서 추방된 것이 문제가 없다면, 지금 몸에 걸고 있는「광」을 버리고 새로운「광」을 입수하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 걸려 있는 신체를 버리고 새로운 신체를 입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이 극단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당신들이 실행한 것입니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며 교주님의 추방을 실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사용해 온「광」도 신체도 버리고, 새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마치 오카다 요우이치 교주님을 버리고, 오카다 가문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오카다 노부유키」라는 새로운 교주님으로 바꾼 것처럼.

  세계구세교의 새로운 교주님에 대해 모르셨나요? 세계구세교는 오카다 요우이치 교주님을 내쫓은 뒤 와타세 노부유키라는 새로운 교주를 옹립하고「오카다 노부유키」로 개명시켰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에 오카다 노부유키라는 이름의 백부가 오카다 가문에 한 분이 생긴것 같습니다. 오카다 가문에 들어와도 되는지 본인이 확인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세계구세교 신도 여러분. 지금의「세계구세교 교주」는 오카다 모키치 명주님의 오카다와는 무관한 와타세 노부유키씨, 오카다 노부유키씨입니다. 이것의 황당무계함을 모르신다면 그런 분들은 애초에 처음부터 명주님 신도가 아니었구나 하고 거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교주님께서 세계구세교를 떠났다고 들으신 것 같습니다만 속아서는 안 됩니다. 사실은 세계구세교 책임 임원들이 자신들의 의사로 교주님을 미행, 도청, 도촬하기로 결정하고, 그리고 그리스도교 친구가 있다, 교단을 그리스도교화하고 있다고 이유를 만들어, 오카다 요우이치 교주님을 추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 안에서, 실은 얼마나 명주님 당신께서 그리스도교에 가까워져서 그리스도교와 호응하여 구원을 진행하고 싶으셨는지에 대해서는 파고들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조금 조사해보시면 진실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저, 언제부터 우리가 반그리스도 집단이 되었을까 하고 그것을 의아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명주님께서는「대-신님의 신업이라하여도 사람의몸을 통하여서세인을 구제하시느니라」라고 노래하셨습니다.

  명주님의 신업이라도 해도 사람을 통해서 행하신다, 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며 교주님의 추방을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 명주님 찬가에 대해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그리고 2대 교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명주님께서는 승천하셨으니 어디론가 가버리신 것인가 하면 그렇지 않고, 여기에 계신 것입니다.「교주의 좌」여기에 계신 것입니다. 명주님께서는 저를 통해 여러분을 육성하고 계십니다.

  또, 2대 교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습니다.

  승천 후인 현재, 명주님의 몸과 혼은 제 뒤에 언제나 바싹 붙어 계셔서, 제가 말하는 것이 곧 명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고, 제가 가리키는 방향이 명주님께서 지시하시는 방향이며, 그것을 도저히 듣지 않겠다는 분은, 명주님께서 부득이하게 줄을 끊으시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본 교단으로부터 멀어질 운명입니다만,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2대 교주님의 성언은 명쾌합니다.

  오늘 제가 무슨 말을 하려 하냐면, 본래 우리에게 교주님은 명주님 그 자체였다는 것입니다. 그 신앙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까지, 그 시대 그 시대 교주님의 기도에 싸여 종교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지에 모여「광」을 몸에 걸고 조레이하고, 신체 앞에서 기도를 합니다. 성지도「광」도 신체도 전부 교주님께서 입령해 주신 것입니다.

  교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명주님을 따라가는 것. 명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교주님을 따라가는 것.

  만일 누군가가「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라고 하며 교주님께서 계신 교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그저 가짜일 뿐입니다. 그런 분들은 명주님을 따라가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자기들 형편에 좋도록 만든「명주님상(像)」을 따라가고 있을 뿐입니다.

  즉,「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명주님을 따라가겠다」라는 말을 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교주님께서 계신 교단에 소속된 신도들뿐입니다.

  교주님께서 계신 교단에 있는 분들은 명주님 아래에 있는 신도들입니다.

  교주님께서 계시지 않는 교단에 계신 분들은, 이미 명주님으로부터 줄이 잘린 책임임원 아래에 있는 신도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곧 명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고, 교주님께서 가리키는 방향이 명주님께서 지시하시는 방향이며, 그것을 도저히 듣지 않겠다는 분은 명주님께서 부득이 하게 줄을 끊으시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본 교단에서 떠나갈 운명입니다만,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일부 분들은 교주님을 추방함으로써, 메시아의 힘과 명주님의 진실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생각이 너무나 달콤하지 않았나요?

  우리의 일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더 전진하여 멈출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