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아끼사마 메시지

No. 18

「신의 비전은 우리 안에 있다」

2023년 5월

  명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성언을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다른 종교에 접촉하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는 종교가 있다. 이것은 반드시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우리 관음회원은 다른 종교를 접하거나 또는 연구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는 것이다.」

  또한 명주님께서는,

「상기의 것에 대해서 지금 한가지 주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다른 종교를 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 종교보다 위인 종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염려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그 종교에 약점이 있기 때문이며 크게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화자찬이라 말하기 거북하지만, 우리 메시아교에 한해서는 그 점은 실로 자유롭다. 이는 신자는 잘 알고 있지만, 다른 어떤 종교라도 많이 접해봐야 한다고 하고 있다. 물론 연구하는 것도 좋으며 그만큼 견문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명주님께서는 또「세계인이 되어라」의 성언에서, 자신의 신앙의동료가 다른 종교를 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소승적이며 비열한 생각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럼 여기서, 교주님을 추방한 세계구세교 사람들이 뭐라 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그들은「교주님께 그리스도교 친구가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를 접하여 그리스도교의 연구, 성경 연구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명주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요? 명주님 성언을 전혀 읽지 않은 걸까요? 「세계인이 되어라」는, 명주님의 유명한 성언 중 하나입니다. 명주님 신도가 되고나서 몇번이나 읽어서 그 내용은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생각할 때「명주님 신도」라 일컫는 사람들이 상기와 같은 이유로 교주님을 추방해야 한다고 한 것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명주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종교에 접촉하길 바란다, 아니 접촉하는 것만이 아니라 연구해 주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명주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게다가 교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냥 종교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교입니다. 명주님께서 당신의 종교가 상당히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교, 함께 걸으며 세계평화를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셨던 그리스도교입니다. 명주님께서는 그리스도교만 특별대우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명주님의 종교와 그리스도교가 서로 협력하여 인류 구제를 추진해가고자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명주님 신도가 되려면 명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을 따라야만 합니다. 누군가가 아무리「나는 명주님 신도다」라고 입으로 말한들, 만약 그런 분들이 교주님께서 그리스도교 분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열하고 소승적이라면, 그것은「나는 명주님의 신도가 아닙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명주님께서 쓰셨던 말을 저도 쓰자면, 교주님을 내쫓은 것은 바로 시대에 뒤떨어지고 비열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단정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입으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명주님 성언을 읽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본래 명주님의 교리에 어긋나서 명주님 앞에서 없애야만 했던 사람들은 세계구세교 사람들이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만약 명주님 신도라면 동료들이 그리스도교에 접촉하고 그리스도교 연구를 하는 것을「가장 기뻐하기」때문입니다. 명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한편 교주님은 어떠신가요? 오랜 세월 우리가 명주님 마음에 등을 지고 있는 것을 아시면서도, 또 그것을 지적할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이라도 예를 들면,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 명주님 교의를 계속해서 위반하는 MOA 활동에 대해서 그것은 교의위반이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것을 심판하는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교주님께서는 유일하게 심판의 권능을 가지신 분은 신이라고 믿으시고, 그 활동에 심판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세계구세교는「자신들은 남을 심판한다」하며 교주님을 심판했다고 여기겠습니다만, 교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심판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교주님께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를 명주님의 진실을 향해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활동에 축복을 주시고, 또 우리가 명주님 성언을 아무리 잘못 해석했을지라도, 그것도 당신의 모습으로서 감싸오셨습니다.

  그리스도교도를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고「동료 동지라 생각하고 서로 손을 마주잡고 사이좋게 나아가려」(「세계인이 되어라」) 해 주셨습니다.

  교주님께서는, 교주님을 미행하고 도촬한 사람들을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소하고 그들에게 충분히 그들이 한 일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할 수도 있으셨지만, 그것조차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교주님께서는 그들조차도 당신의 큰 사랑으로 감싸신 것입니다.

  즉 교주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통해, 당신의 마음의 넓이와 관용과 대승적인 자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세계인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명주님처럼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명주님께 조금 죄송하게 생각하는 것은, 명주님 신도라 일컫는 사람들이 다른 종교를 접하는 것을 문제시하는 약점있는 종교로 가버리고, 또 비열하고 소승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버린 점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도 제 자신 안에 있는 모습으로서 심판하지 않고 신께 맡기고자 합니다.

  이 메시지에서 제일 처음에 말씀드린 명주님 성언은 다음과 같이 끝이 납니다. 「왜냐하면 세계가 넓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완전무결한 큰 구원과 가르침은 유사 이래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명주님께서는 비전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명주님께서는 당신이 알기에 이른 진실은, 전 인류가 대망하고 있는 것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명주님께서 찬가에「그리스도가 선언하여주셨던 천-국-의 복음을-나-는 전하려-하노라」 라고 하셨듯이, 명주님께서 알기에 이른 진실은 2천년 전, 먼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설해진 것입니다.

교주님께서는 이 진실을(이 비전을) 명주님으로부터 계승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주님께서는, 명주님과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를 접하는 것 등은 전혀 개의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교주님께서는 신의 진실, 신의 비전은 예수님과 명주님께 관철되어 있다고 확신하시고, 그래서 자신감에 넘쳐 계신 것입니다.

  오만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마사아끼도 신의 허락을 받고 이 비전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교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종교보다 뛰어난 종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대담하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일 여러분도 교주님과 함께 계신다면 여러분도 이 비전을 획득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본래 이 비전은 오래전 옛날에 천국에서, 신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사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전을, 신의 진실을, 유일한 진실을,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이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광대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소하여 그것을 찾는 자가 적음이니라」(「마태복음」제7장 7~8절, 13~14절)

  여러분, 구할 때가 온 것입니다. 「많다」라고 불리는 자가 아니라「적다」라고 불리는 자가 되어, 진실을(영원한 생명을) 찾을 때가 온 것입니다. 천국의 문은 지금 여러분 눈앞에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두드려서 하늘의 아버지를 만나주십시오. 그 찰나 여러분은 다시 신의 자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의 비전, 진실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잃든 간에 그것을 붙잡아야만 합니다.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고 영원한 행복입니다.